또뜯었남 입니다.
당뇨는 왜 생기는 걸까요? 여러분의 주변에도 당뇨를 앓고 있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유전적 요인, 비만,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 등 다양한 요인이 당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당뇨의 원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들도 함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당뇨가 생기는 과정
소화과정
우리가 섭취한 음식은 위, 소장, 대장을 거쳐 약 9미터 길이의 소화기관을 통과한 후 대변으로 배출됩니다.
간에서 포도당으로 변경
이 음식들은 대장을 통과하면서 소화되고 흡수되며, 흡수된 영양분은 간으로 전달됩니다. 간에서는 이 영양분들이 포도당으로 전환됩니다.
근육세포로 흡수
포도당은 혈관을 통해 몸 안을 순환하며 근육 세포에 의해 흡수됩니다.
인슐린 분비
포도당은 혼자서는 세포에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세포의 포도당 흡수를 돕습니다. 이 인슐린은 음식 섭취 시 췌장에서 분비되게 됩니다.
포도당 세포 흡수
간은 음식물 소화 과정에서 흡수된 영양분을 포도당으로 전환한 후, 인슐린이 그 포도당을 두세 시간 이내에 세포로 전달합니다.
인슐린 과다분비
음식이 계속해서 위로 역류하면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며, 결국 췌장이 인슐린을 분비하지 않는 상태가 됩니다.
인슐린 저항
이 경우, 포도당이 세포에 완전히 흡수되지 않고 혈액 속에 남게 됩니다. 이 현상을 '인슐린 저항'이라고 부릅니다.
인슐린 저항성
인슐린 저항 세포 흡수 저하
'인슐린 저항'이 발생하면, 포도당이 세포 내로 흡수되지 않아 식사 후 2시간이 지나도 혈액에 남아 있게 되고, 이러한 포도당은 혈관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혈관장애 발생
혈관이 설탕에 절여지듯 비슷한 상태가 되어 혈관을 딱딱하게 만들고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혈전이 생기게 됩니다.
지방간
간은 혈액에 남은 포도당을 지방으로 전환하여 저장합니다. 이 과정을 '지방간'이라고 합니다.
간세포에 지방이
많은 사람들이 지방간을 간 주변에 지방이 쌓이는 것으로 잘못 이해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간 세포 내의 저장 공간이 지방으로 채워지는 현상입니다.
간의 해독 분해작용 저하
간은 해독작용과 분해작용을 해야하는데 그 공간을 지방이 채우고 있기 때문에 제대로 분해 해독작용을 하지 못해서 간의 상태가 나빠지기 시작합니다.
간암으로 진행 가능
약 100명 중 1명은 지방간이 간암으로 발전한다고 합니다. 혈액에 남아 있는 포도당이 간 세포에 저장된 후에도 여전히 과다할 경우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당뇨 진단
소변검사 혈액검사
혈액에 남아 있는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단계에 이르면, '혈액 검사'나 '소변 검사'를 통해 당뇨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췌장 인슐린저항
당뇨병에 걸리면 췌장에서 필요한 만큼 인슐린을 생산하더라도 '인슐린 저항'으로 인해 세포가 포도당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게 됩니다.
인슐린 주사
'인슐린 저항' 현상으로 인해 포도당이 약 20%만 흡수되므로, 이를 100%로 증가시키기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인슐린 주사'로, 이는 정상 수치의 약 5배에 해당하는 인슐린을 투여하는 방법입니다.
걸쭉한 혈액상태
혈액 내 포도당이 증가하면, 혈액이 끈적해지고 점도가 높아져 심장은 이 끈적한 혈액을 순환시키기 위해 더욱 강력하게 펌프질을 하게 됩니다.
고혈압
심장이 이처럼 강력하게 펌프질할 때, 그것이 바로 '고혈압'이 발생하는 과정입니다.
콩팥 신장
고혈압이 심해지면, 혈액을 정화하고 노폐물을 걸러내는 신장에 큰 부담을 주게 됩니다.
높은 혈압으로 인해 신장에 지속적으로 짙은 피가 유입되면 신장에 과부하가 걸리고, 이는 혈액 여과 기능의 저하로 이어집니다.
신장이 과부하 상태에 이르러 기능이 저하되기 시작하면, 회복이 불가능합니다.
고혈압과 당뇨병을 장기간 앓은 많은 사람들이 결국 만성 신장 질환으로 이어져 '혈액 투석'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사증후군
대사증후군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은 종종 동시에 나타나는 증상들입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함께 나타날 때, 이를 '대사증후군'이라고 부릅니다.
대사증후군에 대한 특정 치료제는 현재까지 없습니다. 병원에서 처방되는 약물들은 증상 관리를 위한 것일 뿐입니다.
병원에서 처방되는 고혈압 약은 고혈압을 치료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단지 혈압을 일시적으로 낮추는 보조 수단에 불과합니다.
당뇨병 약은 치료제가 아니라 인슐린 처방을 위한 것이며, 고지혈증 약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보조적인 역할을 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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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정보는 건강상식을 전하는 목적의 포스트입니다. 의학정보 견해가 아닙니다. 반드시 전문의 진단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증상완화를 위한 방법
치료법은 없다
대사증후군은 치료가 필요한 단계에 이르기 전에도 위에서 언급한 증상들이 나타나는 것이 보통입니다.
적절한 운동을 하고, 너무 단 음식을 멀리하며 자주 섭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절한 음식을 과식하지 않고 천천히 먹는 습관이 현재 알려진 가장 좋은 예방법으로 여겨집니다.
여러분 건강하세요. 저도 한동안 많이 아팠답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