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색인된 글이 나중에 또 삭제되는 이유가 이거였어

 

구글에서 색인된 글이 다시 삭제되는 이유

왜 이런 일이 생길까요?

블로그나 웹사이트를 열심히 운영하시다 보면

어느 날 문득 이런 경험을 하신 적 있으실 거예요.

분명 구글 서치 콘솔에서 색인이 완료되었다고 확인했는데,

며칠 지나서 다시 확인해 보니 색인 목록에서 사라져버린 글.
“도대체 왜?”라는 생각이 먼저 드셨을 텐데요.

오늘은 바로 그 이유와 대응 방법에 대해 알기 쉽게 풀어보려고 해요.

중요한 내용이 마지막에 나오니 꼭 끝까지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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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인에서 사라지는 이유는

하나만 있는 게 아니에요

우선 구글 검색엔진은

사람이 아닌 알고리즘이 자동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일정한 기준에 따라 콘텐츠를 다시 평가하고

색인을 재조정하는 일이 종종 발생합니다.
색인에서 사라졌다는 건 단순한 오류일 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아래와 같은 이유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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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콘텐츠의 품질이 낮다고 판단된 경우

구글은 ‘사용자에게 가치 있는 정보’를 최우선으로 여깁니다.

그 기준은,
내용이 너무 짧거나, 비슷한 내용을 반복하거나,

너무 광고 중심적인 글은 품질이 낮다고 판단될 수 있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경우에 색인이 삭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기존에 있는 글을 단순히 복사하거나 약간만 바꾼 경우
• 핵심 정보 없이 주변 이야기만 길게 늘어놓은 경우
• 제목과 내용이 불일치하거나 제목만 자극적인 경우

👉 해결 팁:
글을 쓸 때는 실제로 독자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

내 글이 어떤 질문에 답하고 있는지를 먼저 생각해 주세요.
길이보다는 ‘핵심’이 담겨 있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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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주 수정되는 URL 또는 불안정한 페이지

구글은 페이지의 ‘신뢰도’를 중요하게 여긴다고 합니다.
URL 구조가 자주 바뀌거나, 내부 링크가 깨진 경우,

또는 오류 코드(예: 404)가 발생하는 페이지는

검색엔진에 불리하게 작용한다는 사실.

특히 워드프레스나 티스토리 같은 플랫폼에서

임시저장 후 발행을 자주 반복하면 색인 취소가 생길 수 있어요.

 

짧은 간격으로 여러개의 글을 등록하거나

상식적으로 하루에 수십개의 글을 쓰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겠어요?

 

👉 해결 팁:
한 번 발행한 글은 가능하면 URL을 그대로 유지하세요.

특히 제목수정.
수정이 필요할 땐 내용을 중심으로 업데이트하되,

구조를 자주 바꾸는 건 피하시는 게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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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모바일 친화도나 페이지 속도 등 사용자 경험 요소가 낮은 경우

요즘 구글은 모바일에서의 사용 경험, 페이지 로딩 속도,

레이아웃 안정성 등을 색인 기준으로 삼고 있어요.
페이지 로딩이 너무 느리거나,

모바일 화면이 깨지는 페이지는 색인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 해결 팁:
서치 콘솔에 연결된 페이지 경험 보고서를 꼭 확인해 보세요.
이미지 크기를 최적화하고, 불필요한 스크립트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개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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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외부 링크 스팸이나 악성 요소로 의심될 경우

내가 모르는 사이에

내 페이지에 이상한 링크가 걸려 있다면,

구글이 그 글을 잠재적인 스팸으로 인식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출처 불명의

도박, 약물, 음란 콘텐츠 관련 링크가 포함된 경우는

즉시 색인이 삭제될 수 있어요.

 

블로그에 글을 쓸 때 

정말 이런 글은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어렵게 승인받은 애드센스까지

정지될 수 있다고 해요.

 

👉 해결 팁:
링크는 항상 신뢰할 수 있는 곳으로만 연결하세요.
외부에서 자동으로 댓글이나 트랙백 등을 통해

스팸 링크가 달리는 것도 조심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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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검색의도와 맞지 않는 콘텐츠

검색 사용자가 찾고자 하는 의도와

내 글이 다르다고 판단되면

색인을 유지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냉장고 고장 해결법”을 찾는 사용자가 클릭했는데,

글 내용이 냉장고 추천만 하고 있다면

검색의도와 맞지 않는다고 판단됩니다.

 

👉 해결 팁:
검색 키워드에 맞는 정확한 주제와 본문 내용을 구성하는 것이 핵심이에요.
제목, 소제목, 본문 내용이 서로 잘 연결되어야 색인이 유지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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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인이 사라졌다고 너무 걱정 NO

색인이 삭제되었다고 해서 블로그 전체가 큰 타격을 입는 건 아니에요.
중요한 건 문제를 파악하고 조금씩 개선해 나가는 것입니다.
구글 서치 콘솔에서 'URL 검사' 기능을 활용해 다시 색인 요청도 가능하니까
문제가 해결되면 다시 색인될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것이

구글의 설명입니다.

 

진짜 원인이 무엇이야?

구글의 크롤러는 생각보다 똑똑하다

저도 통누락이 몇번 되었는데요

그때마다 구글 서치콘솔에서

다시 url을 등록했었습니다.

 

하지만 진짜 원인은

 

티스토리 특유의 2차 도메인을 활용한 

여러 도메인에서

유사한 글이 발견되었을 때

 

구글은 포스팅 글이 상대적으로 적은 블로그의 글...

즉 색인되어 있던 글을 통누락 시킬 확률이 매우 높다!!!

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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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블로그에서 카테고리를 활용

티스토리 블로그의 특성상

2차 도메인을 만들어서 

여기 저기 글을 흩어놓고 

서로 링크를 걸어놓는 작업을 많이들 합니다.

 

이때 서로 다른 도메인의 블로그 간에

유사한 글이 확인될 경우

특정 블로그의 색인된 글이

통누락 될 확률이 높은 것이죠.

 

이런 경우 글을 쓰다보면

비슷한 내용의 글을 여기 저기 블로그에

포스팅 하면서 블로그 끼리 링크를 걸어놓을 경우

 

구글의 크롤러가 색인 작업을 하다가

유사 블로그로 판단하고

해당 블로그의 색인을 삭제할 수 도 있다는

결론입니다.

 

그런 글이 하나도 없다라고 말씀을 못 드리는게

진짜 유사한 글이 없진 않았거든요.

서로 교차 링크도 하긴 했고...

 

그렇게 해도 누락된 적이 한번도 없었다 라고 

알려주시는 정보의 글은

못봤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여기저기 글을 흩어놓지 말고

 

한 블로그 마다 한가지 주제로 글을 쓰던지

 

아니면 한 블로그에 카테고리를 나누어서

포스팅을 하던지

 

해야한다~~~ 라고 

 

구글 크롤러가 조심스럽게 경고를 해 주는 것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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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블로그를 운영하시다 보면

이런저런 기술적인 이슈들이 꼭 한 번쯤은

생기기 마련이라고 합니다.

그럴 때마다 너무 낙심하지 마시고,

차근차근 원인을 찾아가며 글을 보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해요.

무엇보다 독자에게 진짜 도움이 되는 글을 꾸준히 쓴다면,

구글도 색인을 누락시키는 일은 

좀 덜하지 않을까? 하고 믿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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